이더리움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선에서 승리함에 따라 세계에서 2번째로 큰 암호화폐인 이더리움이 더욱 다양화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7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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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데이터 분석 업체 난센(Nansen)의 분석가인 에드워드 윌슨은 "규제 환경이 암호화폐에 유리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 새로운 행정부에서 조기에 지분형 이더리움 ETF가 승인될 수도 있다. 이런 일이 일어난다면, 이더리움은 주시해야 할 흥미로운 자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더 많은 이더리움 기반 ETF가 등장하면 이더리움 가격은 3년 전인 2021년 11월 16일에 기록한 역대 최고가인 4800달러를 넘어설 수도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유럽 ​​시장은 이더리움 스테이킹 관련 ETF가 가장 먼저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dYdX의 칼레스 다우시 최고경영자(CEO)는 이더리움 스테이킹 ETF가 업계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우시 CEO는 "미국은 아마도 준비가 안 됐겠지만, 유럽 시장이나 그에 인접한 시장은 우리에게 이더리움 스테이킹 ETF로 가는 길을 열어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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