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사진: 셔트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2024년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의 승리가 비트코인 가격 상승의 발판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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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겟 리서치의 라이언 리 수석 애널리스트는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이 비트코인 가격을 10만달러(약 1억3800만원) 이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파생상품 시장의 내재적 변동성과 선물 시장의 미결제 약정은 거래자들이 높은 변동성 비트코인 움직임을 예상하고 있음을 시사한다는 설명이다. 또한 스테이블코인의 시가총액이 새로운 최고치를 기록하고 1600억달러 안팎으로 변동하면서 시장에서 상당한 레버리지를 활용할 여지가 생겨, 비트코인이 향후 3개월 내에 10만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트럼프가 대통령으로 선출된 직후인 지난 6일에 비트코인 가격은 7만6400달러를 돌파해 새로운 최고가를 기록했다. 트럼프의 차기 대통령 당선은 암호화폐 분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여겨지며, 블록체인 혁신에 유리한 암호화폐 규정이 더욱 명확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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