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도시 [사진: 셔터스톡]
잭 도시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실리콘밸리 경영자들 중 대표적인 비트코인 애호가인 잭 도시가 있끄는 결제 회사 블록(Block)이 비트코인 채굴 장비 및 셀프 커스터디(self-custody) 암호화폐 지갑 개발에 보다 집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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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은 탈중앙화 인터넷인 웹5 개발을 포기하고 음악 스트리밍 앱 타이달(Tidal) 투자를 줄여 비트코인 채굴 장비와 지갑 개발에 필요한 자금 일부를 조달할 것이라고 코인데스크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록 행보는 도날드 트럼프가 미국 대선에서 승리란 것과 같은 타이밍에 공개된 것이어서 주목된다.

도날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는 대선 과정에서 친 암호화페 정책들을 강조해왔다. 비트코인 채굴도 트럼프 당선자가 선거 캠페인 과정에서 강화하겠다고 공약한 산업이라고 코인데스크는 전했다.

앞서 블록은 올초 올해말까지 인력을 많게는 10%까지 줄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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