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평균 매입가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트코인의 평균 매입가가 2024년 말 4만980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12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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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 인베스트(ARK Invest)의 보고서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평균 매입가는 지난 1년 동안 약 86% 증가하며, 1BTC 당 최고 4만980달러에 도달했다. 이는 총 8117억달러에 해당한다.
장기적으로 비트코인의 평균 매입 비용이 지속 상승하는 것으 투자자들이 높은 가격 수준에서도 지속적으로 비트코인을 매수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비트코인의 장기적 '바닥 가격'이 이미 4만달러를 넘어섰다는 분석도 함께 나온다. 블록스트림의 공동 창업자인 애덥 백은 비트코인의 평균 매입가가 강한 지지선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일부 지표들은 비트코인 바닥 가격이 4만4000달러에 가깝다고 분석했다. 이는 200주 이동 평균선과 같은 장기 시장 흐름을 파악하는 지표를 반영한 것으로, 2월 11일 4만3983달러까지 상승했다.
한편 비트코인은 지난 2월 0일 약 9만5000달러 이상을 유지하며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이는 2022년 스리 애로우즈 캐피털(3AC) 붕괴 이후 최대 규모의 하루 매도 압력을 받은 상황에서도 가격이 크게 무너지지 않은 것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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