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미국 국채 토큰화에 초점을 맞춘 탈중앙화(디파이) 금융 프로젝트 온두 파이낸스(Ondo Finance)가 전통적인 금융 시장 유동성을 활용하는 새로운 솔루션 온두 글로벌 마켓(Ondo Global Markets)을 선보였다.

온두 글로벌 마켓은 자산 자체는 전통적인 커스터디 서비스에 보관하면서 증권 소유권을 나타내는 토큰을 발행한다.

발행된 토큰은 온체인 상에서 거래되며 자산 아체 관련 내용은 커스터디에 다시 전송돼 오프체인에서 수행된다.

토큰화된 증권은 블록체인 업계에서 오랫동안 성배처럼 여겨져왔고 창업가들은 수년 동안 다양한 모델들을 실험해왔다. 2022년 이후 미국 시장에서 금리가 20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상승하면서 토큰화된 미국 국채는 큰 주목을 받고 있다고 디파이언트는 전했다.

온두는 2023년 1월 이더리움 기반으로 토큰화된 국채 상품을 출시했다. 이후 주력 상품인 OUSG의 경우 시가총액이 1억2060만달러 규모로 성장했다.OUSG는 블랙록 ETF를 통해 미국 국채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온두는 앱토스와 수이 같은 다른 블록체인들로 서비스를 확장했고 1월 온도 토큰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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