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재선 성공에 따라 암호화폐 업계도 적지 않은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스완 비트코인의 코리 클립스텐(Cory Klippsten) 최고경영자(CEO)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의 재선이 암호화폐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 언급했다.
<!-- -->
12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클립스텐 CEO는 규제 완화로 인해 와일드 웨스트(무법천지) 환경이 조성돼 위험하고 투기적인 프로젝트가 촉진될 수 있다는 우려를 표했다.
클립스텐은 "우리는 와일드 웨스트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고 경고하며, "느슨한 규제 하에서 알트코인이 폭발적으로 상승하면 비트코인에서 수요가 빠져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로 인해 비트코인이 선도적인 디지털 자산이라는 지위를 잃을 수도 있다는 설명이다.
클립스텐은 이러한 환경이 투자자들의 주의를 산만하게 하여 비트코인의 장기적 가치에서 벗어나게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클립스텐은 알트코인의 급증이 비트코인으로부터 비트코인으로부터 주의와 자원을 돌려, 안정적이고 탈중앙화된 자산으로서 비트코인의 채택과 성장에 새로운 도전이 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