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C, 650만달러 투자 유치...TON·텔레그램 사용자 EVM 앱 접근 지원

텔레그램 톤(TON)코인 [사진: 셔터스톡]
텔레그램 톤(TON)코인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TON 네트워크 익스텐션(extension, 확장기능) 서비스인 TAC가 웹3 전문 벤처 투자 회사(VC)인 핵VC(Hack VC)와 심볼릭 캐피털(Symbolic Capital) 주도 아래 650만달러 규모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고 더블록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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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C는 TON과 텔레그램 사용자들이 앱내에서 이더리움 가상 머신(EVM) 애플리케이션들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목표다.

TAC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프로젝트 마케팅 및 개발자 관계 확대에 투입할 예정이다. 디파이, 게임파이, 소셜파이, RWA 등에 걸쳐 다양한 EVM 애플리케이션들과연결도 강화한다. TON 및 이더리움 자산들에 대한 셀프 커스터디(self-custody, 비밀키를 사용자가 직접 관리)를 간소화하기 위해 지갑 추상화(wallet abstraction)도 지원한다.

더블록에 따르면 TAC 인프라는TON 리퀴드 스테이킹 토큰들에 의해 일부 보안이 이뤄진다. TAC는 리스테이킹도 도입할 예정이다.

TAC는 이번 주 데브콘 컨퍼런스 기간 동안 퍼블릭 테스트넷을 가동할 예정이다.메인넷 출시는 2025년 1분기로 예정하고 있다고 더블록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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