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가 47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프렌치 힐(French Hill) 하원의원이 모든 연방금융규제당국에 서한을 보내 규제 활동을 중단할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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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대상은 미국 재무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증권거래위원회(SEC), 연방예금보험공사(FDIC), 전국신용조합관리국(NCUA), 소비자금융보호국(CFPB), 주택 금융청(FHFA), 주택도시개발성(HUD)의 수장이다.
힐 의원은 모든 규제 제안과 공포를 중단할 것을 요구하며 "지난 4년간 미국 국민은 바이든 행정부의 과도한 규제에 광범위하게 불만을 표출해 왔다. 가혹한 규제는 경제 성장과 혁신을 방해하고 소비자의 금융 상품에 대한 접근을 제한해 왔다"고 전했다.
이어 "투명성과 공공 책임의 문제로서 각 기관은 정치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규제 수립을 강행하기 위한 어떠한 행동이나 계획도 포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힐 의원은 지난 9월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청문회에서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에게 "독립적인 규제기관이 아니라 정치를 끌어들이고 있다"며 비판한 바 있다. SEC가 법적 명확성을 제공하는 대신 혼란과 불확실성을 초래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한편, 트럼프 차기 행정부에서 SEC 위원장이 교체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 SEC의 정책 전환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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