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파이어블록스와 택스 리펀드 프로세스에 블록체인 활용 추진

NH농협은행 이석용 은행장(사진 왼쪽)과 Amy Zhang 파이어블록스 아태지역 총괄이 지난 12일 싱가포르 소재 파이어블록스 아태 본사에서 디지털자산 분야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 이석용 은행장(사진 왼쪽)과 Amy Zhang 파이어블록스 아태지역 총괄이 지난 12일 싱가포르 소재 파이어블록스 아태 본사에서 디지털자산 분야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 NH농협은행]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NH농협은행이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파이어블록스(Fireblocks)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사업모델 발굴과 디지털자산 분야 협력강화를 위해 제휴를 맺었다고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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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블록스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자산이동, 보관, 발행을 위한 커스터디(수탁)인프라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BNP파리바, BNY멜론, ANZ 등도 파이어블록스와 협력하고 있다.

NH농협은행과 파이어블록스는 이번 협력으로 텍스 리펀드(TAX REFUND) 프로세스에 블록체인접목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디지털화폐가능성도 타진한다는 방침이다

텍스 리펀드는 지정된 면세판매장에서 조건에 맞는 물품 구입 후 출국할 때 부가가치세와 개별소비세 등을 환급해주는 제도다.

이외에도 양사는 △디지털자산 관련 혁신 프로젝트 기회 공유 △해외 규제기관과 금융회사들간 국제 협력 기회 창출 등에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이석용 NH농협은행장은 "이번 협력은 농협은행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고객에게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중물 역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db:圖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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