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더(USDT)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세계 최대 달러 스테이블코인 USDT 발행사인 테더가 14일(현지시간) RWA( real-world asset tokenization) 토큰화 플랫폼 하드론(Hadron)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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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론은 통해 사용자들은 다양한 종류 자산을 토큰화할 수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하드론은 법정화폐와 일대일로 가격이 고정돼 있거나 상품으로 보증되는 기초적인 제품들 외에 디지털 자산 담보 토큰과 같은 더 복잡한 솔루션도 제공한다.
테더는 주식, 채권, 스테이블코인, 로열티 포인트 토큰화를 구체적으로 언급하고 있지만, 하드론은 골프 코스, 비트코인 채굴 장비, 보석, 스포츠 저지와 같은 물리적 자산을 포함한 다양한 자산 토큰화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고 더블록은 전했다.
하드론 출시는 테더가 사업 다각화에 속도를 내고 보여주는 여러 사례들 중 하나다. 테더는 테더 발행을 넘어 전통 금융 및 상품 거래 분야에서 기회를 탐색하는 것 외에도, 농업을 포함한 다른 산업에도 투자하고 있다고 더블록은 전했다.
테더 CEO인 파올로 아르도이노는 "하드론은 자산 토큰화를 더 쉽고 안전하며 확장 가능하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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