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그레이스케일이 탈중앙화 대출 플랫폼 메이커다오(MKR) 거버넌스 토큰에 투자하는 메이커다오 투자 신탁(Grayscale MakerDAO Trust)을 띄운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펀드는 자격을 갖춘 개인 및 기관 공인 투자자가 참여할 수 있으며, 인출이 불가능한 폐쇄형 펀드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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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암호화폐 시장에서 형성된 가격과 펀드 간 가격 스프레드가 발생할 수 있다.

그레이스케일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ETF 승인 이전부터 투자 신탁 상품을 출범하여 암호화폐 펀드 분야를 주도해왔다. 메이커다오는 이번 투자 신탁 출범은 탈중앙화 금융 대중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했다.

앞서 그레이스케일은 비트텐서(TAO), 수이(SUI) 익스포저(노출)를 제공하는 2개 투자 신탁을 출시했다. 7월에는 니어(NEAR)와 렌더(RNDR), 파일코인(FIL) 등 바스켓으로 구성된 탈중앙화 AI 중심 펀드를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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