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채굴업체 \'물 만났다\' 수익 실현 박차

비트코인 채굴 [사진:셔터스톡]
비트코인 채굴 [사진: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대선 이후 비트코인이 급등하면서 일부 대형 채굴업체가 수익을 실현하기 시작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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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블록에 따르면 크립토퀀트 분석가들은 비트코인(BTC)이 9만3500달러를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자, 일부 대규모 채굴자들이 보유 자산의 일부를 매도해 수익을 실현했다고 전했다.

크립토퀀트 분석가들은 "일부 대형 비트코인 채굴자들은 가격이 새로운 사상 최고치에 도달하면서 일부 이익을 취하기 위해 보유량을 줄였다. 매도량은 여전히 적지만 지난주에 약 2000BTC가 매도됐고, 계속 모니터링하는 게 중요하다"고 전했다.

채굴자포지션인덱스(MPI)는 미국 대선 무렵 0.89에서 시작해 3.56까지 증가한 후 현재 1.81로 떨어졌다. MPI가 높을수록 채굴자들이 평소보다 더 많은 코인을 거래소로 보내고 있음을 나타내며, 이는 매도 가능성을 시사한다.

최근 채굴자들의 매도에도 불구하고 크립토퀀트는 비트코인의 가치 평가 지표가 아직 과대평가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비트코인은 곧 10만달러까지 도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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