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 [사진: 픽사베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이더리움(ETH)이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기대감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현재의 낙관론이 지나치다는 분석이 나왔다.
6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최근 분석가들은 이더리움 재단에 대한 의존도와 규제 명확성 부족을 이더리움 상승의 장애물로 꼽았다.
또한 이날 이더리움 선물 미결제약정은 사상최고치인 134억달러에 달했는데, 수요가 과도하게 유입되고 있음을 시사한다는 설명이다. 이러한 양상은 투자자들의 자신감을 반영하기도 하지만, 장중 변동성으로 인한 연쇄 청산의 위험도 높아진다고 한다.
아울러 최신 이더리움 데이터는 추가 상승세를 뒷받침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지난 30일 동안 이더리움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의 거래량은 6% 감소했으며 활성 주소 수는 11% 감소했다. 반면 BNB체인, 솔라나 거래량은 각각 52%, 71% 증가했다.
현재 분석가들은 오는 5월 23일로 예정된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승인 확률을 50~70%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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