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트코인 가격이 연일 신고가를 기록하는 가운데 암호화폐 시장 점유율이 5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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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시장 지배력은 연초 이래 57%로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이는 비트코인이 전체 암호화폐 시장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점유율이 증가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현재 점유율 수준은 지난 2021년 5월 탈중앙화금융(디파이) 붐 당시의 최저치인 39%보다 크게 오른 수치다. 당시 디파이 움직임은 정점을 찍었고, 이후 알트코인이 랠리를 펼쳤다.

비트코인이 9만9000달러를 돌파하면서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3조달러를 넘어섰는데, 이는 이전 주기의 최고치인 2021년 11월의 3조달러보다 이른 수준이다. 이전 주기의 최고 시가총액을 조기에 달성한 것은 전체 암호화폐 시장이 더욱 확대될 여지가 있음을 시사한다고 매체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