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수이 재단]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레이어1 코인 수이가 1시간 이상 블록 생성이 중단되는 심각한 가동 중단을 겪었다고 21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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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이 네트워크 탐색기인 수이비전(SuiVision)의 데이터에 따르면, 21일 수이 블록체인은 1시간 이상 블록이 생성되지 않은 채 중단됐다. 마지막 블록은 UTC 기준 오전 9시 15분에 생성됐으며, 이후 새로운 블록이 생성되지 않았다.
수이 재단은 블록 생산 중단 약 2시간 만에 엑스(트위터)를 통해 네트워크가 다시 백업되어 거래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 다운타임으로 수이 가격은 약 11% 하락했다.
일부 암호화폐 보안 회사에 따르면 수이 블록체인의 중단은 서비스거부공격(DoS)으로 인해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다. 웹3 보안 회사 ExVul은 "분석 결과, 수이 네트워크 노드에서 정수 오버플로로 인해 DOS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