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가상자산 시장을 이끌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비트코인이 가상자산 시장을 이끌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오는 2025년 말까지 비트코인 가격이 18만달러(약 2억5000만원)에 이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고 23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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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중앙화 금융 플랫폼 타이미오(TYMIO)의 창립자인 조르지 베르비츠키(Georgii Verbitskii)는 내년 1월 2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하기 전까지 비트코인 가격이 10만~12만달러(약 1억4000만원~1억6800만원) 사이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베르비츠키는 더 많은 트레이더가 이 시장에 참여함에 따라 2025년 말까지 비트코인이 18만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비트코인 가격은 이번 강세장 동안 2배가 될 수 있으며, 18만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시간이 걸릴 수 있는데, 2025년 말에 이러한 수준을 목격할 수도 있다. 이 주기의 정점은 향후 2년 동안 진행되면서 훨씬 더 높은 수준에 도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베르비츠키는 트레이더들에게 급격한 시장 침체의 파괴적인 영향을 피하기 위해 포지션을 다각화하고, 지정가 주문을 통해 거래를 실행하고, 옵션을 사용하는 등 적절하게 위험을 관리하라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