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CEO, 비트코인 연말 \'8만달러\' 돌파 전망…신고가 경신할까

바이낸스 [사진: 셔터스톡]
바이낸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리처드 텡(Richard Teng) 최고경영자(CEO)가 비트코인(BTC)이 올해 말까지 8만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다.

18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텡 CEO는 "공급이 줄고 수요가 계속 들어오면서 비트코인이 이전 추정치인 8만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랠리는 직선적으로 진행되지 않을 것이며, 가격 변동은 시장에 이로움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트코인은 사상 최초로 7만3000달러를 돌파하는 등 미국 내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에 힘입어 올해 들어 꾸준히 신고점을 경신하고 있다. 이러한 양상에 최근 스탠다드차타드(STAN)도 비트코인 연말 목표가를 15만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한편, 리처드 텡은 지난해 11월 바이낸스 설립자 창펑자오가사임한 후 신임 CEO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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