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선 트론 창립자, 트럼프 코인 400억원어치 매수

트론 창시자 저스틴 선 [사진: 저스틴 선 엑스]
트론 창시자 저스틴 선[사진: 저스틴 선 엑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저스틴 선 트론 창립자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지원하는 암호화폐 프로젝트인 월드리버티파이낸셜토큰(WLFI)을 3000만달러(약 420억원) 상당 매수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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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저스틴 선은 "월드리버티파이낸셜의 최대 투자자로서 3000만달러를 투자하게 되어 기쁘다. 미국은 블록체인 허브가 되고 있으며, 비트코인은 도널드 트럼프에게 빚을 졌다"고 전했다.

비트코인이 트럼프에게 빚졌다는 것은 트럼프 당선 후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했다는 의미다. 지난 5일 대선을 앞두고 트럼프는 암호화폐 친화적인 입장을 취했다.

월드리버티파이낸셜의 공동 설립자인 잭 폴크먼(Zak Folkman)은 "월드리버티파이낸셜이 경험한 모멘텀에 대해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대규모 WLFI 토큰 구매는 이 프로젝트의 초기 성공을 강조한다"고 전했다.

이어 "실제로 최근 몇 주 동안 이와 비슷한 규모의 구매가 여러 차례 있었으며, 우리는 미래의 성공과 금융을 더 자유롭고 공정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되는 무언가를 구축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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