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레센 호로위츠 [사진: a16z]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실리콘밸리 유력 벤처 투자 회사 앤드리슨 호로위츠(a16z)는 보고서를 통해 2025년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 기술 통합, 토큰화 활용 사례, 스테이블코인 확산 등이 암호화폐 업계 주요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 -->

a16z는 AI 기반으로 온체인에서 실행되는 애플리케이션은 AI 에이전트로 구동되는 지갑, 탈중앙화된 자율 챗봇, 개인 증명 솔루션( proof-of-personhood ) 등 업계 전반에 걸쳐 최소 세 가지 새로운 트렌드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테이블코인도 관전포인트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몇 달 동안 여러 기업들과 프로토콜들이 미국 달러에 고정된 새로운 스테이블코인을 출시하면서 글로벌 송금에 적합한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 a16z는 내년을 시작으로 스테이블코인이 점차 일상적인 신용카드 거래를 대체할 것으로 예측했다.

a16z는 현재 440억달러 이상 자산을 관리하며, 코인베이스, 솔라나, 오픈시, 니어, 월드코인, 유니스왑 등 100개 이상 블록체인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있다.

2025년은 생체 인식 데이터 등 보다 색다른 자산도 토큰화를 통해 온체인에서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보고서는 국채로 뒷받침되는 토큰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정부가 직접 온체인 채권 발행에 따른 이점을 모색할 것으로 전망했다.

△디지털투데이 텔레그램 뉴스채널 구독하기(클릭)

[db:圖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