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반에크]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반에크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수수료 면제를 오는 2026년 1월 10일(이하 현지시간)까지로 연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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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당초 수수료 면제는 2025년 3월에 만료될 예정이었으며, ETF 운용자산(AUM)중 처음 15억달러에만 적용됐다.

반에크의 카일 다크루즈(Kyle DaCruz) 디지털 자산 상품 디렉터는 "비트코인 전망에 대한 투자자들의 열광 속에원래 설정했던 15억달러 한도에 접근하고 있다"며, "이번 수수료 면제 연장을 통해 투자자들이 포트폴리오에서 비트코인과 디지털 자산 노출에 대한 잠재력을 탐색하도록 장려할 것"이라고 전했다.

반에크 비트코인 ETF의 순자산은 현재 약 12억8000달러다. 비트코인 현물 ETF는 지난 1월 출시된 이래로 시장을 주도해 왔다. 특히 11월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됨에 따라 투자자들의 관심이 가속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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