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0억원 간다\"…거품 아닌 이유는

비트코인 [사진: 셔터스톡]
비트코인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트코인의 상승세는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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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암호화폐 투자회사 판테라 캐피탈의 댄 모어헤드 설립자는 "2013년 사람들은 우리가 미쳤다고 생각했다"며 11년 전 회사가 비트코인 펀드를 출시했을 당시를 언급했다.

모어헤드는 "여전히 많은 이들이 비트코인에 매우 부정적이다. 그래서 나는 낙관적으로 보는 것이다. 비트코인은 거품과는 거리가 멀다"고 전했다.

이어 "15년간의 암호화폐 규제 역풍이 이제 순풍으로 바뀌고 있다"며 비트코인 가격이 결국 74만달러(약 10억원)에 이를 수 있다고 예측했다. 모어헤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차기 행정부의 암호화폐 친화적인 접근 방식을 성장의 가장 큰 촉매제 중 하나로 꼽았다.

판테라 캐피탈의 비트코인 펀드는 미국 투자자에게 암호화폐에 대한 노출을 제공한 최초의 펀드로 여겨진다. 모어헤드는 판테라 캐피탈이 2013년 7월 이후 13만2118%의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3년 출시 당시 비트코인의 가격은 74달러였다. 현재 비트코인은 9만2000달러대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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