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ETF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옵션거래소 운영사 마이애미 인터내셔널 홀딩스(Miami International Holdings, MIAX)가 비트코인(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옵션 상품 상장을 위한 규칙을 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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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상장 예정인 옵션 상품은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GBTC),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미니 트러스트(BTC), 비트와이즈 비트코인 ETF(BITB)에 기반한 것이다. 또 MIAX는 금, 은, 백금 보유 펀드를 포함한 다른 원자재 ETF에 대한 옵션을 상장한다.
앞서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은 오는 12월 2일 비트코인 현물 ETF에 대한 첫 현금 결제(Cash-Settled) 인덱스 옵션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투자 관리자들은 미국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 옵션이 출시되면 기관의 채택이 가속화되고 비트코인 보유자에게 상승 여력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했다.
비트와이즈 인베스트의 알파 전략 책임자 제프 박(Jeff Park)은 "미국 거래소에 현물 비트코인 ETF 옵션을 상장하는 것은 암호화폐 시장의 기념비적인 발전"이라며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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