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가치가 금에 버금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사진: 셔터스톡]
비트코인 가치가 금에 버금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앤서니 스카라무치(Anthony Scaramucci) 스카이브릿지 캐피털(SkyBridge Capital) 최고경영자(CEO)가 비트코인(BTC)이 언젠가는 17만달러(약 2억2900만원)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했다.

8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앤서니 스카라무치는 "비트코인에는 상당한 상승 여지가 있다"며 "언젠가는 전 세계 금 시장 총 가치의 약 절반에 거래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러한 가격 상승은 빠른 기간 내에 이뤄지지 않을 것이며, 많은 변동성을 동반할 것이라 덧붙였다.현재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1조3500억달러로, 금의 시가총액인 15조8000억달러의 절반에 해당하는 가격으로 거래되려면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약 6배 증가해야 한다.

스카라무치는 최근 승인된 비트코인 현물 ETF가 암호화폐 자산에 대한 소매 및 기관 수요 증가를 계속 촉진시킬 것이라 주장했다.

아울러 스카라무치는 오는 20일로 예정된 비트코인 반감기가 단기적으로 비트코인 가격 상승의 촉매제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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