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3 스타트업 위치컴퍼니, OTT 플랫폼 공개...숏폼 보며 수익화

[사진: 위치컴퍼니]
[사진: 위치컴퍼니]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웹3 스타트업 위치컴퍼니는 숏폼 OTT 플랫폼 '위치박스(Witchbox)’을 소프트 런칭했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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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컴퍼니에 따르면, 위치박스는 숏폼과 롱폼 형태로 콘텐츠를 동시 제공하며, 이용자는 영상을 보면서 수익화도 가능하다. 이용자가 구매한 콘텐츠를 다른 이용자에게 대여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이번 소프트 런칭에서는 영상 시청과 기본적인 숏폼 경험이 가능하며, 대여와 수익화 기능은 정식 출시에서 추가될 예정이다.

위치박스는 기존 숏폼 플랫폼이 자체 콘텐츠 위주인 것과 달리 유명 드라마와 영화를 숏폼 포맷으로 재구성했다. 배급사 콘텐츠를 숏폼으로 제공해 이용자에게는 새로운 이용 환경을, 배급사에는 추가 수익을 제공한다.

위치컴퍼니는 소프트 런칭과 함께 총 상금 1억 원 상당의 ‘버그 바운티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는 참여자들이 버그를 제보하거나 서비스 개선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민준 위치컴퍼니 대표는 “러블리즈 유지애, 샤이니 온유, 인피니트 이성열 등이 출연한 롯데 엔터의 '4분 44초'를 독점 공개하고 있다”면서 “웹3 기술을 콘텐츠에 적용해 이용자는 새로운 형태 콘텐츠 소비를 즐길 수 있고, 배급사는 콘텐츠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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