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 기습 계엄…업비트로 테더 대량 입금, 바닥 매수 시도?

스테이블코인 \'테더\' 이미지 [사진: 셔터스톡]
스테이블코인 '테더' 이미지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윤석열 대통령의 기습적인 계엄령 선포한 지 1시간 만에 대량의 테더(USDT)가 업비트로 입금됐다고 3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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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분석업체 룩온체인(Lookonchain)은 엑스(구 트위터)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긴급 계엄령 선포 이후 많은 고래(대형 투자자)들이 바닥 매수를 노리고 1억6300만달러 이상의 USDT를 업비트로 이체했다"라고 밝혔다.

계엄령 선언 이후 비트코인(BTC)은 업비트에서 6만3000달러까지 급락했으며, 트레이딩뷰(TradingView)에 따르면 현재 9만4000달러 근처에서 거래되고 있지만, 여전히 전세계 평균가인 9만5800달러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코인데스크는 "한국 비상사태로 인해 검열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더 많은 투자자가 BTC와 같은 압류 방지 자산으로 몰릴 수 있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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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圖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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