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키가 암호화폐 직불카드를 출시했다. [사진: 플로키]
플로키가 암호화폐 직불카드를 출시했다. [사진: 플로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암호화폐 프로젝트 플로키(FLOKI)가 유럽 31개국에서 사용 가능한 가상자산(암호화폐) 직불카드를 출시했다고 9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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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는 유럽 31개국 비자 가맹점에서 해당 카드를 사용해 암호화폐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카드는 유럽연합(EU) 및 유럽자유무역연합 회원국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8개의 블록체인을 지원한다. 가상 기프트 카드는 전 세계에서 사용할 수 있다.

거래 수수료는 없지만 충전 수수료는 2%이며, 일회성 설정 수수료도 있다. 일일 한도는 5000 USDT다. 이 카드는 플로키 이누(FLOKI),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테더(USDT), 솔라나(SOL) 등으로 자금을 충당할 수 있다.

플로키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반려견 이름을 딴 것으로, 바이킹이라고 불리는 지지자 커뮤니티를 보유하고 있다. 시가총액은 26억3000만달러이며 총 공급량은 9조6700억개에 달한다.

플로키의 메타버스 블록체인 게임 프로젝트 발할라(Valhalla)의 메인넷은 2025년 1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플로키의 생태계는 이더리움 및 BNB 스마트 체인(BSC)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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