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미국 민주당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암호화폐 사업 확장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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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트럼프와 관련된 코인 및 지지자들에 대한 조사를 요구하며 금융 기록 공개와 관련 법안 차단을 추진 중이다.
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블루멘탈 상원의원은 트럼프 일가 암호화폐 사업을 조사하기 위한 서한을 발송하며, '트럼프 밈 코인($TRUMP) 디너 콘테스트'를 '대가성 거래'로 규정했다.
트럼프 토큰 80%는 트럼프 가문과 연관된 기업들이 보유하고 있으며, 상원 민주당 의원들은 이를 '부패한 계획'으로 규정하며 규제 강화를 요구하고 있다고 CNBC는 전했다.
민주당은 '암호화폐 부패 종식법'도 발의하며, 대통령과 고위 공직자들 암호화폐 보유 및 홍보를 금지하는 조치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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