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지난주 암호화폐 자산 투자 상품에 38억5000만달러가 순유입되면서 주간 유입액 기준 사상 최대 유입액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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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블록에 따르면 코인쉐어즈(CoinShares)의 연구 책임자인 제임스 버터필은 블로그를 통해 "암호화폐 자산 투자 상품은 지난 주에 역대 최대 주간 유입을 기록했으며, 이는 이전 몇 주 전에 세웠던 기록을 넘어섰다"라고 밝혔다.
비트코인 상품에 25억4600만달러가 순유입되면서 가장 많은 유입을 기록했고, 이더리움 상품에는 11억5980만달러가 순유입됐다. 리플상품에도 1억3400만달러가 순유입됐다.
반면 하락에 베팅하는 숏 비트코인 상품은 620만달러의 소폭 유입을 보였다. 이는 투자자들이 최근 강력한 상승세에 대해 조심스러운 접근을 유지하는 것이란 분석이다.
지역별로는 미국이 36억달러의 유입으로 선두를 지키고 있으며, 스위스(1억6000만달러), 독일(1억1600만달러), 캐나다(1400만달러), 오스트레일리아(1000만달러)가 뒤를 이었다. 더블록에 따르면 미국 기반 펀드는 지난 주 27억4000만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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