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암호화폐 강세장이 펼쳐질 전망이다 [사진: 픽사베이]
2025년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암호화폐 강세장이 펼쳐질 전망이다 [사진: 픽사베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트코인 가격이 10만달러를 넘어선 이후 안정세를 유지하면서 암호화폐 시장 상승장을 이끌고 있는 가운데, 내년인 2025년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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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글로벌 회계법인 언스트앤영은 시장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이 연말연초 강세장으로 출발해 연초 11만5000달러에서 12만6500달러 사이에 거래가가 형성되리라 전망했다.

아울러 2025년 4분기 비트코인 목표가는 19만9998달러이며 최소 목표가도 17만5000달러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관련해 일부 시장분석가들은 비트코인이 2025년 한 해 최대 28만달러에서 46만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관측을 내놓기도 했다.

암호화폐 투자운용사 반에크 역시 2025년 4분기가 암호화폐 시장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시기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1분기부터 강세장을 시작해 최대 30% 수준의 등락이 있을 수 있겠지만, 4분기까지 꾸준한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는 관측이다. 비트코인은 약 18만달러, 이더리움은 약 6000달러 이상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반에크는 이에 대한 근거로 2025년 미국이 비트코인 전략 준비금을 채택하고 규제 당국이 더 많은 암호화폐 상장지수펀드(ETF)를 승인해 기관의 암호화폐 채택을 앞당길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솔라나 등 새로운 현물 암호화폐 ETP가 승인될 것이며, 이더리움 ETP에는 스테이킹이 포함될 것으로 보았다.

다만, 이더리움을 제외한 알트코인 시장은 2025년 한 해 동안 급등과 급락이 동반하는 혼란기가 될 것이라며 투자에 유의할 것을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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