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암호화폐 공약을 내세운 도널드 트럼프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취임 첫날에 비트코인을 미국의 전략적 준비자산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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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잭 말러스(Jack Mallers) 스트라이크 최고경영자(CEO)는 트럼프가 취임 첫날에 비트코인을 지정하기 위한 행정 명령, 즉 미국 준비자산으로 지정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말러스 CEO는 트럼프가 미국 달러를 보호할 상당한 권한을 부여하는 이른바 '달러 안정화법'의 조항에 의존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트럼프가 "비트코인을 구매하기 위해 1일차 행정 명령을 사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한편 디지털 챔버(Digital Chamber) 설립자 페리앤 보링(Perianne Boring)에 따르면, 비트코인은공급량 제한이라는 특성으로 인해 가격이 상당히 상승할 수 있다. 특히 트럼프가 제안한 암호화폐 정책 중 상당수를 성공적으로 시행한다면 더욱 그렇다. 보링은 비트코인의 가격이 오는 2025년 말까지 80만달러(약 11억원)를 넘을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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