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블랙이 원격 의료 서비스 제공업체 에스크 더 닥터를 인수했다. [사진: 셔터스톡]
비트코인블랙이 원격 의료 서비스 제공업체 에스크 더 닥터를 인수했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암호화폐 카드 발행사 비트코인블랙(BitcoinBlack)이 원격 의료 서비스 제공업체 에스크 더 닥터(Ask the Doctor)를 인수했다고 11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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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비트코인블랙 카드 소지자는 의사 방문 및 처방약 비용을 암호화폐로 결제할 수 있게 됐다고 11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비트코인블랙은 모바일 앱에 에스크 더 닥터를 통합했다. 이를 통해 회원들은 암호화폐를 사용해 처방전을 주문하고 결제할 수 있으며, 동시에 에스크 더 닥터의 의료 전문가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다.

이 거래는 개인 제트기 서비스, 고급 마켓플레이스, 보상 프로그램 및 독점 이벤트 초대를 포함하는 비트코인블랙의 기존 제품군을 기반으로 한다. 카드 소지자는 최대 10%의 캐쉬백을 받는다.

이번 거래로 에스크 더 닥터는 암호화폐를 수용한 최초의 의료 제공업체 중 하나가 됐다. 마이클 워너(Michael Warner) 최고 의료 책임자는 "비트코인블랙과 통합하기 전에는 신용카드나 페이팔을 사용해 서비스를 구매해야 했다"며 "어떤 이들에게는 에스크 더 닥터와의 거래를 문서화하는 서류 기록이 충분한 수준의 프라이버시를 제공하지 못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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