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암호화폐 시장 급등 랠리가 진행됨에따라 비트코인 소액 투자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고15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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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에 소액투자자들이 계속 유입되면서 1BTC 미만을 보유한 비트코인 지갑이 앞으로 수개월 내에 현재보다 9%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소식이다.
관련해 크립토퀀트는 "이러한 '새우'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의 성장에 강한 확신을 보이고 있으며 현재 가격 수준에서도 계속해서 코인을 축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명 새우 투자자는 암호화폐 시장에서 비교적 소액투자를 진행하는 개인 투자자를 뜻한다.새우 투자자는 암호화폐 시장 참여자들 가운데 비트코인에 대한 소매 관심 수준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지표다. 크립토퀀트는 1BTC 미만을 보유한 새우 투자자의 지갑 주소의 평균 수가 현재 32만3000개라며, 이는 내년 초까지 8.67%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크립토퀀트는지난 4월 경 비트코인이 6만1000달러에 거래되고 26만5000개의 소액 비트코인 주소가 있었을 때 이러한 성장이 시작됐다고 전했다. 이후 새우 투자자의 비트코인 주소의 수는 8개월 동안 약 22% 증가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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