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퀀트 \"비트코인 17만개 이동…시장 요동칠 가능성\"

비트코인 [사진: 셔터스톡]
비트코인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트코인(BTC)이 높은 변동성 국면에 접어들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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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온체인 분석업체 크립토퀀트는 약 140억달러(약 20조원)에 해당하는 17만 BTC가 3~6개월 기간 보유자 지갑에서 이동했다고 경고했다.

3~12개월 동안 암호화폐를 보유하는 중기 보유자는 장기 보유자보다 시장에 민감하지만 단기 투자자보다는 신중하게 움직인다. 이들의 대규모 비트코인 이동은 시장 불확실성이나 전략적 포지셔닝을 반영할 가능성이 높으며, 향후 급격한 가격 변동을 예고하는 신호로 해석된다는 설명이다.

한편, 최근 비트코인은 7만5000~8만7000달러 사이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으며,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인한 시장 불안이 지속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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