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코인 '테더' 이미지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스테이블코인 USDT 발행사인 테더가 유럽 스테이블코인 제공 업체인 스테이블(StablR)에 투자를 진행했다고 더블록 등 외신들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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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시장에서 규제 기반 디지털 자산 적용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 일환이라고 더블록은 전했다.
12월말부터 EU 회원국들에선 암호화폐 규제 법안인 미카(MiCA, Markets in Crypto-Assets) 발효된다.
스테이블은 최근 유로 기반 스테이블코인 EURR과 달러 고정 스테이블코인인 USDR을 선보였다. EURR과 USDR 모두 미카 규제를 따르며 완전한 준비금에 기반한다. EURR과 USDR은 이더리움 기반 ERC-20 토큰 형태로 제공되며 솔라나 블록체인과도 호환된다고 더블록은 전했다.
테더 파올로 아르도이노 CEO는 스테이블에 대한 투자는 유럽 디지털 자산 생태계를 위한 테더 지원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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