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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해스키 웹사이트 갈무리]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홍콩에서 규제 아래 디지털 자산 금융 서비스 사업을 진행하는 해스키그룹이 자체 이더리움 레이어2인 해스키체인 메인넷을 공개했다고 더블록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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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스키체인 네이티브 토큰인 HSK는 이미 여러 암호화폐 거래소들에서 가동에 들어갔다. HSK 보유자들은 해스키체인 생태계 내 거버넌스 및 의사 결정에 참여할 수 있다.

해스키그룹은 거래, 자산 관리, 커스터디(수탁), 블록체인 생태계 솔루션 등을 제공한다.

회사 측 자료를 인용한 더블록 보도에 따르면 11월 11일 가동에 들어간 테스트넷 단계에서 해스키체인은 약 2500만건 거래를 생성했고 등록된 지갑 주소수는 86만건 이상이다. 테스트 조건 아래 초당 400건 거래를 달성했다. 50개 프로젝트들이 성공적으로 해스키체인에 배치됐고 커뮤니티 멤버 30만명이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개발자 지원을 위해 해스키체인은 최근 5000만달러 규모 그랜트(Grant, 후원) 프로그램도 선보였다.

코인베이스 레이어2 '베이스', 크라켄'잉크'와 유사하게 해스키체인도 옵티미즘이 제공하는 오픈소스 레이어2 개발 플랫폼인 OP 스택에 기반하고 있다. OP 스택 기반 레이어2들은 이른바 슈퍼체인(Superchain) 생태계를 이루며 상호 운용성을 갖게 된다.

옵티미즘 OP 메인넷 외에 월드코인도 이미 OP 스택 기반으로 레이어2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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