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 산타 랠리 [사진: 셔터스톡]
암호화폐 시장 산타 랠리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역사적으로 매년 4분기는 비트코인이 '산타 랠리'로 인해 가장 좋은 실적을 기록하는 시기다. 그러나 올해는 예년보다 부진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고 20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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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가 오를 가능성이 높은 주요 이벤트인 산타 랠리의 시기는 정확하지 않으나, 보통 12월에서 1월로 넘어가는 시점이 된다.

일반적으로 비트코인은 51주차에 약 2.8% 오르는 경향이 있으나, 이번주에는 11%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52주차에는 3% 상승하는 경향이 있었지만, 지난 6년 중 5년 동안 비트코인 가격은 하락해 이번에도 큰 기대는 어렵다고 한다.

코인글래스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013년 이후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3개월 동안 평균 85% 상승했다. 그러나 올해 상승폭은 50% 미만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현재의 감소 추세는 2021년 초와 비슷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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