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은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암호화폐 시장 부활의 기대가 높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암호화폐 투자사 갤럭시디지털이 2024년 2분기 암호화폐·블록체인 기업 투자시장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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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2분기에 나타난 암호화폐 벤처캐피털(VC)의 투자 성향은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거래 건수는 1분기 603건에서 2분기 577건으로 줄었지만, 투자 자본은 1분기 25억달러에서 2분기 32억달러로 증가했다.
그러나 2021년부터 2022년까지의 강세장에 비하면 상당히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갤럭시 디지털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시장 가격이 지난해 대비 약 50% 성장한 가운데, 투자 자본은 전 분기 대비 28% 증가한 반면, 거래 건수는 대체로 제자리걸음을 하고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 추세가 연말까지 계속된다면 2024년은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2번째로 투자와 거래가 많은 해가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카테고리별로는 웹3 및 레이어 1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가 주목을 받았다. 이 카테고리는 총 투자 금액의 24%를 차지해 약 7억5000만달러를 모았다.
아울러 갤럭시디지털은 디파이(DeFi) 및 대체불가토큰(NFT)과 같은 프로젝트를 비트코인 생태계에 유치하려는 투자자들의 기대치가 여전히 높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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