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가 2026년까지 OECD 암호화폐 보고 프레임워크를 시행 예정이다. [사진: 셔터스톡]
뉴질랜드가 2026년까지 OECD 암호화폐 보고 프레임워크를 시행 예정이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뉴질랜드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암호화폐 보고 프레임워크를 오는 2026년 4월까지 시행할 계획이라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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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이하 현지시간)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사이먼 왓츠 세무부 장관은 조세 법안 논평(2024-25년 연간 세율, 비상 대응 및 개선 조치)에서, 해당 프레임워크를 법률로 명시하는 제안된 개정 사항을 상세히 설명했다.

OECD는 글로벌 표준을 설정하는 정부 간 기구로, 2022년에 해당 보고 프레임워크를 지지했다. 이러한 조치는 정보 교환을 용이하게 하면서 암호화폐 거래에 대한 세금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당시 기구는 국제적인 탈세에 대응하기 위해 해당 프레임워크가 개발됐다고 밝혔다.

문서에 따르면 뉴질랜드에 기반을 둔 암호화폐 자산 서비스 제공업체는 오는 2026년 4월 1일부터 사용자의 거래 정보를 수집해야 한다. 아울러 기업은 2027년 6월 30일까지 국세청에 정보를 보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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