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스트래티지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트코인 최다 보유 기업인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주식 발행 계획을 확대하고 비트코인을 추가로 매입하기 위해 특별 주주총회를 소집했다고 24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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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위임장에 따르면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클래스 A 보통주와 우선주에 대한 승인 주식 수를 늘리기 위한 허가를 요청했다. 이는 필요에 따라 추가 주식을 발행할 수 있는 유연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첫 번째 개정안은 허가된 A종 보통주를 3억3000만주에서 103억3000만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번째 개정안은 허가된 우선주를 500만주에서 10억주 이상으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제안은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21/21 플랜의 일환이다. 지난 10월 공개된 이 계획은 향후 3년 동안 420억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추가로 매입하겠다는 내용이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지난 2020년부터 정기적으로 비트코인을 매수해왔으며 12월 한 달 동안에만 4만2162개의 비트코인을 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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