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현물 ETF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2024년 12월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유입액이 26억달러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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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코인셰어즈 데이터를 인용, 지난해 11월과 12월 이더리움 현물 ETF는 8주 연속 순유입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금융정보사이트 파사이드 인베스터에 따르면 지난해 블랙록의 아이셰어즈 이더리움 트러스트(ETHA)는 35억달러 이상의 순유입액을 기록하며 동종 업체 가운데 선두를 달렸다. 피델리티 이더리움 펀드(FETH)가 순유입액 15억달러로 2위를 차지했다.
이더리움은 지난해 350억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한 비트코인 ETF보다는 여전히 뒤처져 있다. 그럼에도 파사이드 인베스터는 ETF 수익률이 향상되고 규제 당국이 펀드가 스테이킹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도록 허용할 경우 2025년에는 상황이 반전될 수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비트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이후 암호화폐 현물 및 파생상품 시장에서 이더리움은 비트코인을 앞질렀으며, 자산 관리자 반에크는 오는 2025년 4분기까지 이더리움의 현물 가격이 6000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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