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의 비트코인 소매 수요를 측정하는 데 사용되는 지표인 코인베이스 프리미엄 지수가 2024년 12월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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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크립토퀀트 애널리스트는 "미국 시장에서 판매자 압력이 증가하면서 코인베이스 프리미엄 지수가 새로운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코인베이스 프리미엄 지수는 미국 개인 투자자의 비트코인 수요를 측정하는 방법에 사용된다. 값이 상승하면 매수 압력이 더 크다는 것을 나타내고, 값이 하락하면 매도 압력을 나타낸다.
코인베이스 프리미엄 지수는 지난달 31일 최저점인 -0.23까지 떨어졌다. 이는 지난해 1월과 비슷한 수준으로, 미국에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출시된 시기였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0월 말 미국 대선 직전에도 이와 비슷한 수준인 -0.20을 기록했다.
한편, 암호화폐 업계가 주목하고 있는 주요 거시경제 이벤트는 오는 20일에 있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이다. 일부 분석가들은 비트코인의 랠리가 초기 주춤한 후 취임 이후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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