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아 루미스 미국 공화당 상원의원 [사진: 위키미디어]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미국 상원 은행위원회는 암호화폐에 우호적인 신시아 루미스 상원의원이 신설된 디지털 자산 소위원회를 이끌도록 할 것이라고 더블록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
루미스는 암호화폐 친화적인 동료 의원인 빌 해거티 상원의원(R-Tenn.)과 버니 모레노 상원의원(R-Ohio)이 포함된 디지털 자산 소위원회를 이끌 예정이라고 더블록이 전했다.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차기 상원 은행위원회 위원장인 팀 스콧(Tim Scott)은 8월 자신이 위원장이 되면 디지털 자산에 초점을 맞춘 패널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원 은행위원회 위원장이 암호화폐 법안을 포함한 법안 발의 주도권을 쥐고 있기 때문에 스콧이 상원 은행위원회를 이끄는 것은 암호화폐에 잠재적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고 더블록은 전했다.
퇴임하는 셰로드 브라운 상원의원은 암호화폐 산업에 대해 보다 비판적이었고 테러 자금 조달과 제재 회피에 암호화폐를 사용하는 것에 대한 단속을 촉구했다.
△디지털투데이 텔레그램 뉴스채널 구독하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