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롬 파월 연준 의장(좌), 마이클 바 연준 부의장 [사진: 위키미디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마이클 바 감독 부의장이 사임할 예정이라고 7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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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바 부의장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보낸 서한에서 후임자가 임명되면 2월 28일 또는 그 이전에 사임이 발효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바 부의장은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위원으로 계속 활동할 예정이다.
이는 암호화폐 기업을 퇴출시키기 위한 '초크포인트 2.0 작전'과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데, 일부 암호화폐 업계 임원은 많은 미국 은행이 암호화폐 기업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주저하는 주요 이유로 바 부의장을 꼽은 바 있다.
이번 사임에 대해 일부 암호화폐 커뮤니티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신시아 루미스 상원의원은 "마이클 바는 매번 감독 부의장으로서의 의무를 완전히 이행하지 못했으며, 초크포인트 2.0 작전을 가능하게 하고 와이오밍의 디지털 자산 산업을 희생시키면서 불법적으로 자신의 권력을 강화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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