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기업은 타국보다 비트코인 보유액이 높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기업이 보유한 비트코인 보유액은 타국 기업이 보유한 것보다 훨씬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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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법인의 비트코인 보유액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타국 기업보다 65% 더 많았다.
미국과 타국 비트코인 보유액의 비율은 지난해 9월 1.24에서 12월 1.66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가 현재는 1.65다. 주기영 크립토퀀트 대표는 이 지표가 마이크로스트래티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거래소, 채굴자, 미국 정부 등 알려진 미국 법인의 비트코인 보유량을 타국 기관과 비교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트코인이 6만달러에 거래되던 지난해 9월, 타국 법인은 보유량의 대부분을 보유하고 있었다. 그러나 올해 1월 들어 비트코인이 다시 10만달러를 돌파했고, 미국 법인의 보유량 점유율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러한 우위는 기관의 관심이 높아진 데 따른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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