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효과 볼까…리플, 최대 40% 상승 전망

리플(XRP) [사진: 셔터스톡]
리플(XRP)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에서 규제 환경이 바뀌면서 리플(XRP) 가격이 단기적으로 40%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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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리플은 지난달 초 2.9달러 부근에서 정점을 찍은 이후로 하락 삼각형 패턴을 생성했다.

CMT 협회의 기술 분석이론에 따르면 하락 삼각형 패턴은 종종 하락 돌파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상승 돌파가 발생하면 평균적으로 16~47%의 상승 폭을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즉, 리플 가격이 하락 추세선을 상회할 경우 40% 이상 급등할 수 있다.

소셜 지표도 높은 수준이다. 감정 추적 서비스인 샌티멘트의 보고서에 따르면 소셜 미디어 게시물과 시장 논평을 바탕으로 토큰에 대한 군중의 낙관적 수준이 증가했다고 한다. 이는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보다 높다.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후 리플은 다른 주요 암호화폐보다 빠르게 300% 이상 가격이 급등했다. 이러한 급등은 주로 트럼프의 암호화폐 친화적인 정책 환경에 대한 기대에 기인한다. 특히 암호화폐에 회의적인 것으로 여겨져 온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의 사임과 같은 SEC 리더십의 변화로 인해 리플에 더 유리한 규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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