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암호화폐에 우호적인 도날드 트럼프 정부 출범을 앞두고 비트코인 가격에 대한 낙관론이 많지만 신중론을 주문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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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윌리 우 비트코인 애널리스트는 소셜 미디어 X(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따르는 차익 실현이 예상돼 투자자들이 앞으로 몇 달 동안 조심스럽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
그는 "비트코인 심리가 매우 강세인 것처럼 보이지만 시장 참여자들은 앞으로 몇 달 동안 보다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면서 "2023년 1월 이후 볼 수 없었던 위험 수준을 보여주는 자신의 비트코인 로컬 위험 모델을 부각했다.
비트코인은 8일 10만달러에서 하락한 후, 그 이후로 계속 10만달러를 밑돌고 있다. 암호화폐 정보 제공 서비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한국 시간으로 11일 오후 6시20분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1주일 전 대비 3.79% 하락한 9만4115달러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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