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킹.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블록체인 보안 업체 사이버스(Cyvers)는 새로운 보안 솔루션을 통해 암호화폐 사기의 99% 이상을 방지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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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사이버스는 새로운 블록체인 보안 솔루션이 오프체인 환경에서 블록체인 거래를 사전에 시뮬레이션하고 검증함으로써 거의 모든 암호화폐 사기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모니터링과 선제적 차단 기능이 있다면 제로데이 해킹과 같이 우리가 알지 못하는 해킹을 포함한 모든 해킹의 99.9%를 방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사이버스는 해킹이 여전히 주류 암호화폐 채택에 대한 가장 큰 장벽 중 하나라고 밝혔다. 지난해 암호화폐 해킹 및 사기로 인한 업계 손실은 23억달러가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2023년보다 40% 증가한 수치다.
한편, 지난해 296건의 사건으로 10억달러의 도난 자금을 초래한 암호화폐 피싱 사기는 여전히 가장 큰 피해를 입히는 공격 벡터 중 하나다. 최소 3건의 피싱 사고로 인해 1억달러 이상의 손실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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