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전망 낙관적…트럼프 취임 기대\"

트럼프와 비트코인 [사진: 셔터스톡]
트럼프와 비트코인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그레이스케일의 리서치 책임자 잭 판들(Zach Pandl)은 거시경제 데이터의 일시적인 역풍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의 가격 전망은 구조적으로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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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잭 판들은 "비트코인은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매파적인 정책과 관세 위협으로 인해 상승하고 있는 미국 달러의 강세에 발목을 잡힌 것 같다"고 전했다.

이날 CME 페드워치의 데이터에 따르면 선물 시장은 1월 금리 인하 확률을 3% 미만으로 보고 있으며, 미국 달러 지수(DXY)는 오전 거래에서 0.5% 가까이 상승했다.

그럼에도 판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이러한 좌절은 단기간에 그칠 수 있다"며 "암호화폐 밸류에이션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여전히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11월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했다. 트럼프는 주요 규제 기관에 업계 친화적인 리더를 임명하고 미국을 '세계의 암호화폐 수도'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오는 20일에 취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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