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망고마켓 웹사이트 갈무리]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2021년 8월 출시된 솔라나 기반 탈중앙화 거래소(DEX) 망고 마켓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합의에 따라 운영을 종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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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현지시간)망고 마켓은 소셜 미디어 X(트위터) 계정을 통해 "서비스를 폐쇄하며 사용자들은 포지션을 청산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번 조치는 이자율과 담보 요건을 조정해 플랫폼에서 대출과 대출을 효과적으로 종료하기 위한 거버넌스 제안에 따른 것이라고 코인텔래그래프는 전했다.
만장일치로 지지된 이 제안은 13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앞서 SEC는 지난해 9월 미등록 증권 판매 혐의로 망고 DAO와 블록웍스 재단을 상대로 합의된 혐의(settled charge)를 제기했다. 양측이 법적 분쟁을 계속 이어가지 않고 합의를 상황을 해결했다는 의미다.
SEC에 따르면, 망고는 증권법을 위반한 MNGO 거버넌스 토큰을 판매하며 2021년 8월 7000만달러 규모 자금을 모금했다. .합의 일환으로 망고 탈중앙화 자율 조직(DAO)은 70만달러 민사 벌금을 지불하고, MNGO 토큰을 폐기하고, 거래소에서 토큰들에 대한 상장 폐지를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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