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취임 연설서 비트코인 언급할까…폴리마켓 예측 확률 1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사진: 셔터스톡]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오는 20일(이하 현지시간) 연설에서 암호화폐 관련 키워드를 언급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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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예측 시장 플랫폼 폴리마켓에서 트럼프가 암호화폐 또는 비트코인을 언급할 것이라는 데 51만9000달러, 도지 또는 도지코인을 언급할 것이라는 데 32만6000달러가 베팅됐다.

암호화폐와 비트코인은 모두 15%의 성공 확률을, 도지와 도지코인은 13%의 성공 확률을 유지했다. 해당 베팅의 총 거래량은 186만달러를 넘어섰다.

지난해 미국 대선 기간 트럼프가 선거 유세, 2차 대선 토론회,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의 회담에서 어떤 말을 할지 예측하는 수많은 예측 시장이 등장했다. 지난달 폴리마켓의 거래량은 19억3000만달러로 전월 대비 26.6%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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